디스플레이 선두 기업 – S전자

S전자 디스플레이는 세상과 소통하는 ‘창’이라는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디스플레이 제품을 통해 새로운 소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하여 인류의 삶에 공헌하고자 끊임 없이 노력하는 기업입니다.

01 도입 배경

우리 나라 13대 주력 수출 품목 중 하나인 디스플레이는 세계 시장 점유율 18.5%로 일본을 앞선 수출 효자 품목입니다. 최근 디스플레이 수요 증가에 따라 국가간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특히 중국의 시장 점유율 증가에 따른 대응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에 S전자는 디스플레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조과정 중 발생되는 오류 시간을 감소 해야했습니다. 오류시간이 늘어나는 가장 큰 문제는 사소한 문제에도 방진복을 입고 현장에 들어가 확인해야 하는 구조였습니다. 이같은 구조적인 부분을 개혁하기 위해 원격제어 솔루션을 도입하여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을 위한 모니터링 정책을 수립할 수 있었습니다.

02 활용방법

디스플레이는 전극 사이에 유기물을 배열하고 전기를 가해 빛을 내는 방식으로 자동 공정을 통해 제작됩니다. 자동 공정 디스플레이는 전 공정에 걸쳐 정전기 보호가 필요합니다. 특히 메탈 증착 공정에서 하부와 상부 메탈이 만났을 때 전력이 한번에 게이트로 빠져 나가면서 정전기로 인해 폴리게이트가 파괴되는 현상이 간혹 발생합니다.

과거에는 아무리 사소한 이슈라도 엔지니어가 방진복을 착용한 후 클린룸(Clean-room, 공기중에 먼지나 기타의 미립자를 필터로 제거하고 있는 방)에 들어가서 직접 문제를 확인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원격 제어 리모트뷰를 도입하여 밖에서 제조 공정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방법으로 해결했습니다.

03 도입 효과

현장에 설치된 모니터링 디바이스에 원격 제어 솔루션 리모트뷰를 설치, 사무실에서 원격으로 제조 공정 현장의 화면을 공유하여 미리 제조 공정 현장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원격제어 솔루션 도입 후, 간단한 시스템 오류는 원격으로 해결하거나 현장에 있는 직원에게 해결 방법을 안내하여 빠르게 오류 사항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도입 전 현장에 방진복을 입고 들어가는 시간과 고급엔지니어 인력을 상주시킴에 따라 발생하던 비용을 절감하였습니다. 또한 리모트뷰로 제조 공정 과정 전체를 화면녹화(D/B에 자동 저장)해 장애 원인 파악 및 기록 관리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